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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386Просмотров
  • 1 год назадОпубликовано국가유산채널(K-Heritage Channel)

강철의 예술, 장도장 #asmr l Jangdojang (SUB)

국가유산 종목 : 국가무형유산 장도장 출연자 : 박종군 / 국가무형유산 장도장 보유자 박남중 / 국가무형유산 장도장 이수자 장도(粧刀)는 장도의 장(粧)자가 ‘단장할 장’이기에 군사적인 무기의 개념을 포함하고 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남녀가 옷고름에 장도를 패용하는 관습이 고려시대 원(元)에서 전파된 몽고의 풍속이라 주장하는 자도 있으나, 신라의 요패, 금령총에 출토된 유물 뿐 아니라 고구려의 여러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들로 인해 이미 장도의 풍습은 널리 보급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장도는 칼의 크기와 매듭의 색깔로 남성용인지 여성용인지 구별을 할 수 있었으며 문양으로도 남녀구별이 가능했습니다. 문양과 장식의 다양함에 따라 쓰임새에도 구별이 생겨났습니다. 하급품일수록 다용도 칼의 성격을 지니게 되었으며 고급품인 경우는 노리개의 성격이 강해졌습니다. 영상의 첨자도는 미적기능을 겸한 실용적 장신구로서, 신분의 등위를 나타내는 역할을 했습니다. 과거는 독살 사건이 많았기 때문에 독의 유무를 구분하기 위해 은으로 만든 젓가락이나 꼬치가 함께 부착되어 있었습니다. 젓가락에 부착된 호리병은 병귀나 악귀를 가두어 보호해 준다는 의미로 첨자도에 주로 장식되었습니다. 참고로 은이 모든 독에 반응하진 않습니다. 독버섯도 은젓가락으로는 구분하지 못합니다. 옛날에는 비상이라는 황이 포함된 독이 흔했기에 은젓가락을 이용해 구분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유명하게 된 것입니다. #asmr #asmrsounds #artisan #장인 #국가유산 #국가유산채널 --------------------------------------- 국가유산청 공식 홈페이지 국가유산진흥원 공식 홈페이지 국가유산채널 공식 홈페이지 국가유산채널 공식 블로그 국가유산채널 공식 인스타그램 국가유산채널 공식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