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00:00:00 한국기행 - 김치 한 그릇 3부 옥정호, 어머니의 집 20171129 방송 (2) 00:10:52 한국기행 - 오지의 겨울 4부 고개 너머 지상 낙원 20220120 방송 강원도 평창 해발 600m 산꼭대기 마을 ‘돈너미 마을’. 마치 사람이 살지 않을 것만 같은 곳 척박한 꼭대기에 마을이 존재하고 있다. 그 곳에 가기 위해 끝없이 이어진 길고 긴 길을 걷는다. 한참을 걸은 끝에 도착한 그 곳은, 고개 너머 만난 또 다른 세상이다. 이곳에서 한 노부부를 만날 수 있었는데, 그들의 인터뷰를 진행하는 도중 제작진은 이렇게 말했다 “한국기행 인터뷰하신 분들중 가장 편하게 사시는 거 같아요” 보기만해도 잔잔하게 마음을 가라앉혀주는 매력을 가진 ‘돈너미 마을’ 함께 방문해보자. 해발 700여 미터 고지에 있는 산촌, 돈너미 마을에 사는 한영춘(73), 김하영(68) 씨 부부. 40년 전 풍경에 반해 눌러앉았는데 당시 30가구였던 이웃들은 모두 떠나고 단 세 가구만 남았다. 버스도 안 다니는 오지라서 물자가 풍족하지 않지만, 빗물 모아 물을 쓰고 밭에서 나는 것으로 소를 방목해서 키운다. 매일의 소소한 일상이 고마운 부부. 남편의 오랜 병까지 나았으니 이들에겐 이곳이 지상 낙원이다.











